건설기계 3사, 중대재해예방 통합 워크샵 개최

▶ 안전보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번째 통합 워크샵

▶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방안 검토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가 지난 14일(수) 현대건설기계 울산 공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통합 워크샵을 실시했다.

 

건설기계 3사 안전보건 조직 구성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사 통합 워크샵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초 발효된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전보건의무 확보와 관련된 내용을 3사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새롭게 요구하는 ▲중대상황에 대한 비상대응훈련 ▲도급인 선정 시 안전보건수준평가 도입 ▲안전보건관리책임자/관리감독자 업무수행도 평가 ▲종사자 의견청취 절차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건설기계 3사는 각 사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 및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제뉴인 이광명 EHS지원팀장은 “건설기계 3사의 안전보건 전담조직이 처음으로 함께 모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기워크샵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계 3사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반기별 통합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워크샵에서는 중대재해예방 관련 내용을 포함해 ▲안전보건 주요 이슈 ▲개정 법령 대응 현황 ▲사고 사례 등 주제를 확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