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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독일법인 공식 개소 “유럽 1위 시장 잡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5. 4. 7. 09:25

- 3,200평 부지 최신 건물에서 영업, 서비스, 부품, 교육 등 종합 기능 수행
- 인접 국가 딜러도 교육 등 지원 가능, 독일 내 직영 판매로 입지 강화 전략

HD현대인프라코어가 유럽 건설기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독일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4월 5일 독일 만하임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독일법인의 공식 사업장 개소를 축하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과 만하임시 크리스티안 슈페히트(Christian Specht) 최고 시장, 현지 부동산 투자기업 아들러 그룹 알렉산더 아들러(Alexander Adler)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일법인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리본 커팅식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내부 공간을 살펴보며 전반적인 인프라를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승현 사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이번 독일법인 설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법인은 10,650m2(약 3,200평) 규모의 부지에 지상 3층의 최신식 건물에서 영업부터 서비스, 부품, 교육, 렌탈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독일을 포함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인접 국가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독일 내에서는 COS(Company-Owned Store, 직영판매점) 방식의 판매 전략을 통해 주요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현 사장은 "독일법인의 설립은 디벨론의 독일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는 상징적 투자인 동시에 유럽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독일 지역 고객과 소통의 중심이자 더 나아가 인근 국가를 포함한 서비스와 트레이닝 등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으로 육성해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일법인은 4월 7일부터 뮌헨에서 개최되는 바우마 2025 전시회에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 아들러 그룹 알렉산더 아들러(Alexander Adler) 사장, HD현대인프라코어 임정우 유럽법인장, 만하임시 크리스티안 슈페히트(Christian Specht) 최고 시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HD현대인프라코어 안드레아스 로너(Andreas M. Lohner) 독일법인 매니징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