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MEE 2025에서 차세대 발전 솔루션 선보여

- 최신 전자식 디젤 엔진 DX 시리즈, 최신 가스 엔진 GV222 C 시리즈 공개
- HX12 수소 엔진, 배터리팩 등 탄소중립 대비 친환경 발전 솔루션 제시

HD현대인프라코어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MEE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발전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MEE(Middle East Energy Exhibition, 중동전력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력 및 에너지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발전기 및 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최신 전자식 디젤 엔진 ‘DX 시리즈’ 5종 풀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이 외에도 최신 가스 엔진 ‘GV222 C 시리즈’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HX12 수소 엔진, 배터리팩 솔루션을 공개했다.

DX 시리즈는 연료 효율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전자식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DX05, DX08은 ‘2025 올해의 디젤엔진(DIESEL OF THE YEAR)’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스엔진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 주요 OEM들과 협력으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중동 및 유럽, 신흥 시장으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팩은 전동화 전환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친환경 발전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HX12 수소 엔진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발전용 실증 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중수 부사장(엔진사업본부)은 “MEE 2025를 통해 차세대 엔진과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첨단 신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HD현대인프라코어가 7일부터 사흘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MEE 2025’에서 DX15를 비롯한 최신 전자식 디젤 엔진, 가스 엔진, HX12 수소 엔진과 배터리팩 등 차세대 발전 솔루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