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거창·함양 석산협회와 독점 공급 협약 체결

- 거창·함양 석산협회 소속 석산업체에 굴착기, 휠로더 단독 공급
- Hi-Mate 기본 탑재, 전담 서비스 인력 배치 등 서비스 강화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7월 4일 경상남도 거창·함양 지역 석산협회와 굴착기 및 휠로더 독점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철곤 사장, 최태근 전무(영업부문), 김병수 상무(AM/PS), 변영환 이사(한국영업)를 비롯해 거창·함양 석산협회 대표 8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거창·함양 석산협회에 소속된 석산업체들은 계약 기간인 3년 동안 굴착기와 휠로더를 도입하는 경우 HD현대건설기계의 장비에 한해 구입할 수 있으며, HD현대건설기계는 ▲전담 서비스 인력 배치 ▲특별 보증기간 적용 ▲거창 인근 부품대리점 신설 등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에는 원격 관리 시스템인 ‘Hi MATE(하이 메이트)’가 기본으로 탑재돼 위치, 장비 진단, 가동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적 정비 서비스와 제품 개선을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거창군에 위치한 모동석산을 방문해 작업 현장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통해 상호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철곤 사장은 “지역 협회와의 장비 공급 협약은 서로에게 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한 석산협회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거창·함양 지역 석산업체의 사업 성장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첫 번째 사진 왼쪽부터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과 거창석산협회 회장사 ㈜태원 이소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