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현대 2026 신모델 시승 행사 개최

- 현대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 2종 및 로드센싱 휠굴착기 선보여
- 굴착, 상차, 경사지 주행 등 작업 환경 구현한 시승 코스 마련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HD건설기계가 지난 12월 13일 음성캠퍼스에서 ‘현대 2026 신모델 시승 행사’를 개최하고, 2026년 출시 예정인 신모델을 고객들에게 선제적으로 공개하며 사전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굴착, 상차, 경사지 주행 등 다양한 작업 환경을 구현한 시승 코스가 조성됐으며, 주요 고객과 판매법인의 영업매니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신모델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공개된 장비는 현대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 HX320, HX230과 유럽형 로드센싱 중형 휠 굴착기 HW170A+ 등 총 3종이다.

HX320과 HX230은 올해 상반기 출시 후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HX400의 기술 계보를 잇는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 라인업으로, 전자식 유압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과 작업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장시간 작업에도 프리미엄 캐빈에서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등 민첩한 반응성과 안정적인 작업 성능으로 현장 시승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HW170A+는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로드센싱 시스템을 적용한 중형 휠굴착기로, 정밀한 유압 제어를 통해 복합 동작을 부드럽게 수행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 실제 시승에서도 섬세한 조작성을 비롯해, 다양한 작업 조건에서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며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태엽 팀장(HYUNDAI 한국영업팀)은 “이번 시승 행사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2026년 출시 예정인 신모델들이 초기부터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HD건설기계가 지난 12월 13일 음성캠퍼스에서 ‘현대 2026 신모델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