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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사장, “현대제뉴인 새로운 문화 만드는데 앞장서달라”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2. 4. 26. 16:02

▶ 5월 1일부로 현대제뉴인으로 소속 변경 예정인 팀장 11명과 간담회 진행

▶ 건설기계부문 3사만의 문화 정립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 당부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이 이번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서 현대제뉴인으로 전적 예정인 팀장들을 만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조 사장은 25(), 현대제뉴인 팀장 11명과 대면 간담회를 통해 전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CEO로서 팀장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사장은 해외법인과 현대오일뱅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하며 “다양한 근무 경험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말하며 “최근 소속이 변경되고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겠지만,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신만큼 회사서 적극 지원해준다면 잘 적응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팀장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인사를 나누고,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경력을 물어보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회사를 옮긴 팀장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조 사장은 ‘현대 문화를 흡수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라는 건의사항에 대해 “맹목적으로 따라가려고만 하면, 변화의 기회를 잃게 된다”며 “인프라코어가 변화를 위해 투자를 많이 했듯이, 신설법인인 현대제뉴인 고유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좋은 점은 적극 전파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조 사장은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일본 교세라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을 예로 들며 건설계부문 3사만의 문화 정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나모리 회장은 토론을 통해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할 문화를 정했다”며, “우리도 우리만의 문화를 직접 정립하고, 공유해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변화에 따른 업무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조기 정착을 위해 관련 팀을 통해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사장은 “출신과 직급에 상관없이 구성원의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수용해달라”며 “그게 여기 계신 분들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사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한 후 다양한 배경의 직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 소통 프로그램인 ‘CEO Connect’를 실시하며, 더 나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