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HD건설기계,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2040 RE100 달성 박차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6. 8. 6. 11:30

 

▶ 인천공장 12.4MWp 규모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 국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연내 40%로 확대… 소나무 336만 그루 심는 효과
▶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온실가스 고배출 시설 교체… 2050 탄소 중립 추진

HD건설기계가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며 2040년 RE100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건설기계는 최근 인천 사업장에서 복수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총 12.4 MWp(메가와트피크) 규모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천공장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은 2027년 1월 기준, 기존 19%에서 43.9%로 두 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HD건설기계는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같은 시기에 울산은 42%, 군산은 53.1%에 이르게 된다.

HD건설기계 국내 사업장 전체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은 현재 22%에서 40.3%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로 인한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22,155톤으로 30년생 소나무 약 336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HD건설기계는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2023년 RE100에 가입하고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선언한 바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의 지난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RE100 기준에 따라 공시된 국내 기업들의 평균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평균 12% 수준이다.

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주도로 2014년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이 밖에도 HD건설기계는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온실가스 고배출 시설 교체’ 등 사내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및 탄소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장 내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정별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FEMS)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활용해 지난해 인천공장 내 노후 변압기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 문제를 발견하고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해 손실되는 에너지를 45% 줄이고,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였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는 지속 가능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외부 재생에너지 조달과 자가발전을 지속 확대해 2040 RE100과 2050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양광 발전 시설 등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는 HD건설기계 인천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