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꿈’은 매우 중요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되며 건강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 때문이다.
그 곁에 정서적 유대감을 가진 ‘깐부’가 함께한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청소년 대상 꿈 찾기 멘토링 ‘드림스쿨’을 시작한 이유다.
2012년 3월 첫 발을 내딛었던 ‘드림스쿨’이 어느덧 10년차를 맞았다. 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멘토로 직접 참여해 서울, 인천, 군산 등 회사 사업장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쿨이 10년간 걸어온 길
지난 11월 19일 분당 사옥 대강당에서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을 비롯해 드림스쿨 참가자들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드림스쿨 10년간의 멘토링 활동을 소개하며, 참여 청소년 멘티와 멘토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실제 참여자들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프로그램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영상을 통해 “멘토 선생님과 함께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가며 내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드림스쿨은 나에게 물음표를 던져주었고 마침표는 나의 몫”이라며 프로그램 참여 후 변화된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쿨 10년동안 임직원 멘토 404명과 청소년 멘티 459명이 참가해 꿈 찾기 활동을 펼쳤다. 사업비 43억2천만원과 487명의 전문가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도움이 있었다. 최근 드림스쿨 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랜만이야” 홈커밍데이 열어
더 큰 세상을 향해 떠났던 드림스쿨 졸업생들이 다시 모였다. 이튿날인 10월 20일, 드림스쿨 역대 멘티, 멘토 150여 명이 모여 비대면 홈커밍데이를 가졌다. 이들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10년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드림프로젝트 우수팀을 발표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10주년을 축하했다. 현대제뉴인 ESG팀 김정연 부장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에 더해 어떻게 사후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드림스쿨 졸업생 멘티들이 꿈 찾기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과 이 사회의 역할이다”라며 “그 동안 잘 따라와준 멘티 친구들과 멘토를 비롯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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