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계동서 개최, 산업차량 매각 및 사내이사 선임 등 2개 안건 승인
- 최철곤 신임 대표이사, 자사주 5,000주 매입… 책임경영 실천
현대건설기계는 30일(화) 10시 30분 계동 현대건설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1호 의안인 산업차량(지게차) 영업양도의 건과 제2호 의안인 최철곤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원안대로 결의를 받았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최철곤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산업 차량(지게차) 사업부문은 2022년 1월 1일부로 현대제뉴인에 양도될 예정이며, 매각금액은 1,360억원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이 매각대금을 활용,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법인 지분 100%와 중국지주법인 지분 40%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번에 새롭게 대표이사에 오른 최철곤 부사장은 지난 25일(목)과 26일(금) 이틀에 걸쳐 자사주 5,000주를 매입하였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대표이사로서 책임경영의 의지를 나타낸 것은 물론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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