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임직원 가족초청 공장견학 재개

- 신청 경쟁률 9대 1 기록, 임직원 관심 높아
- 역사관, 엔진 및 건설기계 공장 견학, 굴착기 시연쇼 관람 등 알찬 구성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에서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임직원 가족 총 103명을 초청해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임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은 2019년 코로나로 잠정 중단된 이후, 재개하면서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초청 가족들은 2022년생 아기부터 1940년생 부모님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13일과 14일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인천공장을 방문했으며, 15일은 부모님이나 배우자와 같은 성인 가족들이 찾았다. 

△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에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임직원 가족초청 공장견학 행사가 개최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GBC 2층에서 회사홍보영상과 역사관인 1937 Hall을 관람한 후 공장 현장 투어를 시작했다. G2엔진 공장을 시작으로 건설기계 조립공장, 시운전장 순으로 공장을 둘러봤다. 올해 정년을 맞은 전경식 기술부장(건설기계사업본부 인천조립생산팀 프론트직)의 아내와 아들, 딸과 함께 공장을 찾아, 본인이 근무했던 공장 이곳 저곳을 안내하며 감회에 젖었다.

건설기계 시운전장에서는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굴착기 시연쇼가 특별히 마련됐다. 중형 굴착기 3대가 똑같이 회전하고, 하부체를 들어올리는 등 다채로운 동작을 선보였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가족별로 굴착기에 탑승해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공장투어에 이어 등나무플러스 식당에서는 편지작성과 건설기계 3종 3D퍼즐을 조립하고 가족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부인에게 실제 굴착기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굴착기 시연도 너무 좋았다“며 “아이들이 아빠 회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특히, 가족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안전보건팀의 안전지킴이들이 관람 동선 곳곳에서 안내를 맡았으며, 시운전직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연을 보여주기 위해 며칠 동안 시운전 안무를 짜고 연습을 거듭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가족들을 맞이했다.

지원/EHS/ESG/동반성장 이윤상 상무는 “몇 년간 중단되었던 가족초청행사를 다시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올해 안에 추가진행을 검토하고, 앞으로 초청행사를 정례화해 더 많은 임직원 가족분들을 공장에 초대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초청 가족들이 회사를 방문해 GBC 건물로 걸어오고 있다

△ 역사관, G2소형엔진공장, 건설기계공장을 투어하고 있는 모습

△ 건설기계 시운전직에서 준비한 “굴착기 쇼”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감탄을 자아냈다

△ 굴착기에 가족별로 탑승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 등나무플러스 식당에서 편지 작성, 건설기계 퍼즐 조립 후 식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