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GRC에 ‘해피빈 기부 키오스크’ 설치

- 임직원들이 기부처 선택하면 HD현대1%나눔재단에서 기부금 전달
- 조영철 사장, HD현대 ESG최고책임자로서 첫 기부 참여자로 나서

HD현대가 4월 1일부터 분당 글로벌 R&D센터(GRC) HD스퀘어에서 ‘해피빈 기부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했다. ‘해피빈 기부 키오스크’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연동된 디지털 모금 시스템이다. 

HD현대 임직원 누구나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깅하는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화면에 나타나는 복지사업 중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일정 금액이 온라인 모금함에 적립된다.

HD현대1%나눔재단에서는 매월 온라인 모금함의 태깅 수를 집계해 적립된 기부금을 해당 복지사업에 전달한다. 기부액은 매달 최대 2천만원 규모로 운영된다.

첫번째 기부자로 HD현대 ESG최고책임자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참여했다. 조사장은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지만 방법을 찾기 어려워 선뜻 나서지 못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 해피빈 키오스크를 통해 4월 5일 기준으로 80% 이상 모금이 달성됐으며, 100%를 달성하면 모금은 조기 종료된다.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기부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 HD현대가 4월 1일부터 분당 GRC 4층 로비에서 ‘해피빈 기부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해 조영철 사장이 첫 기부 참여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