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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인천공장 방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4. 5. 3. 10:00

- 인천공장 사내 협력업체 간담회 후 생산현장 둘러봐
- 사내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 체계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상황 확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과 산재예방지도과 실무진이 4월 18일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을 방문해 사내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간담회에는 이윤상 상무(EHS/시설관리)와 사내 협력업체인 현대C&R, 비트리플, 삼구엘에스, 그린테크, 제이산업, 롯데렌탈, 동우TLS, 풀무원, 현대그린푸드 등 9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인천공장 사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구축한 안전보건관리 체계와 중소 협력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길수 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많은 사업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으로 안다”며, “산업안전 대진단을 활용해 사업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윤상 상무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하여 협력업체 안전담당자가 제일 어려움이 많다. 특히 사외 협력사의 경우 전담조직을 갖추기 힘든 상황”이라며, “협력업체가 위험성 평가를 잘 수행하고, 도출된 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우TLS 김광원 부장은 “챙겨야 할 것이 많아 어려움이 있지만, 본사와 모기업에서 많이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테크 박명하 사장 또한 “위험성 평가 인정 등 HD현대인프라코어와 협의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중대재해 예방 팸플릿과 ‘23년 주요 중대재해 사례집을 공유하며, 작년에 비해 중대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정형 사고를 특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과 산재예방지도과 실무진이 4월 18일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