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튀르키예서 글로벌 딜러 미팅 개최

- 2025년 실적 회고, 글로벌 영업·제품 전략, AM/PS 운영 방향 등 공유
- HD건설기계 사업 계획 및 성장 전략, 브랜드 차별화 방안 소개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 DAC(Global Dealer Advisory Committee)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과 HD현대건설기계 최태근 전무(영업부문) 등 임직원을 비롯해, 글로벌 우수 딜러 13개사 대표 및 해외법인 주재원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실적 회고 ▲중장기 시장 수요, 실적 및 점유율 전망 ▲글로벌 영업·제품 전략 ▲AM/PS 운영 방향 등 주요 경영 안건이 공유됐다. 

특히 내년에 출범을 앞둔 HD건설기계의 사업 계획과 통합법인으로서의 성장 전략, 브랜드 차별화 방안이 소개됐으며, 딜러들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Q&A 세션을 마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한국을 비롯해 북미, 중국,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의 우수 딜러들이 성공 사례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활발한 논의와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다졌다.

중국 대리상인 강소천항위업(江苏天恒伟业)의 샹쥔 대표이사는 “글로벌 딜러 미팅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우수 딜러들과 교류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우수 딜러에 선정돼 새로 출범하는 HD건설기계와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영 사장은 “두 회사의 합병은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며, 통합법인의 초대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사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딜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성장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 Global DAC(Global Dealer Advisory Committee)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