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지역 내 화재 취약지에 소화기함 설치 지원

- 군산공장, 소화기함 25개 군산소방서 기증
-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 골목길 등에 우선 설치키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이 관내 화재 취약 지역에 설치할 소화기함을 기증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에서 17일(목),군산소방서에서 소화기함 25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들 소화기함은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시 취약할 수밖에 없는 마을, 좁은 골목길 등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소화기함은 화재 발생 초기, 현장 목격자에 의한 초기 진화를 가능케 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때문에 이번 소화기함 기증은 관내 화재 발생 예방과 피해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소방서 전미희 서장은 ”화재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을 통한 조기 진화라는 점에서, 이번에 기증 받은 소화기함은 실제 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0일에도 ‘봉사의 날’ 행사를 열고 김장 나눔과 플로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