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및 딜러 10명 초청, 인도법인 생산 시스템 소개와 데모쇼 진행
- “사우디에 HX220HD 모델 2배 이상 판매 목표”
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이 1천대 이상 굴착기를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고객을 초청해 관계를 다지며 건설장비 수요가 높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본격 공략 중이다.
인도법인은 지난 12월 12일~15일까지 4일간 사우디아라비아 고객 및 딜러 10명을 초청해 ‘인도법인 VIP Tour’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지난 10월 두바이 딜러 컨퍼런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딜러가 인도법인의 높은 생산 시스템 수준을 고객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뤄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정부차원에서 수백조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초대형 스마트 도시 ‘네옴 프로젝트’에 따라 2030년까지 건설장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공장을 방문한 VIP 고객에게 인도법인은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데모쇼를 통해 직접 건설장비의 품질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인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차트라파티 시바지역(Chhatrapati Shivaji Terminus)과 뭄바이 랜드마크인 뭄바이 게이트웨이 오프 인디아(Gateway of India Mumbai)도 방문해 인도 문화와 함께 현대건설기계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
굴착기 1천대 이상을 운영 중인 한 VIP 고객은 “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의 깨끗하고 정돈된 생산 공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중동 시장과의 지리적인 장점을 가진 현대와의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잘 유지해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석 인도법인장(전무)은 “올해 사우디에 200여대를 판매한 HX220HD 모델을 2023년에는 두 배 이상 판매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고객들이 현대건설기계 장비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장비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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