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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11개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3. 3. 6. 09:05

- 2025년까지 50개 협력사 MES 구축 지원, 2026년 지원 대상 확대
- 구축예산 확대 및 한국생산성본부 컨설팅 통해 조기 안정화
- MES 도입협력사 인센티브 제공 등 협력사와 상생 ESG경영 추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1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운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MES: 생산계획, 자재흐름, 품질정보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해 생산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시스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월 24일 인천공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MES 도입 대상 협력사, 한국생산성본부(KPC) 관계자와 구매/동반성장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스마트공장 MES 구축 사업 킥오프’ 행사를 갖고,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스마트공장 MES구축 사업은 협력사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하청 모두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경영 활동이다.

올해는 한국생산성본부(KPC) 컨설턴트 5명이 협력사에 파견돼, 검증된 선진 기법과 사후 관리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의 조기 안정화를 이뤄낼 예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MES를 구축한 협력회 회원사가 이를 활용해 종합등급평가 S등급을 받을 경우, 1년간 유효한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해 협력사들을 독려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MES 구축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기존 LS(Leading Supplier)인증 협력사에서 80개 협력회 회원사로 지원범위를 넓히고, 2026년부터는 협력회 비회원 119개사를 대상으로 MES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구매부문장 김광보 상무는 “회사의 근원적 경쟁력은 협력사로부터 나오며, 디지털 솔루션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협력사의 시스템 구축과 안정화에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말 적기 납기에 어려움이 있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납기 개선 협약식’을 체결하며, 공급망 개선책을 함께 모색했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2023년 스마트공장 MES 구축 사업 킥오프’ 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