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공장, 완성차 누적 생산 40,000대 달성

- 2010년 군산공장 준공 후 13년만
- 기념 행사에서 DEVELON 성공 기원 퍼포먼스 선보여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군산공장에서 완성차 누적 생산 40,000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5월 26일 진행했다. 2010년 10월 군산공장을 준공하고 양산 가동에 들어간지 13년만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군산공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4만대 달성 축하와 신규 브랜드 DEVELON 성공을 기원하며 DEVELON 글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날 행사는 군산공장에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 6명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공장 생산담당 김기혁 수석은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내며 근무하고 싶은 군산공장을 만들어가는 길에 함께 하자”며,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생산 대응하며 군산공장의 역사를 일군 동료들과 축하를 나누고 앞으로 10만대 누적 생산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군산노조 위원장 김세진 기술대리는 “군산공장 4만대 생산은 임직원 노고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임직원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위해 군산노조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군산지회 지회장 김선형 기술대리는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Global Top5 도약을 위해 DEVELON의 성공이 필수이며, 그 중심에 군산공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사 화합을 통한 강력한 목표의식을 강조했다.

군산산업단지 내 61만m2(약18만평) 부지에 세워진 군산공장은 굴착기 22 기종, 휠로더 23 기종, 도저 2 기종 등 연간 4600대 규모의 건설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불도저 생산라인을 추가로 운영 중에 있다. 준공 당시 불량, 창고, 지게차가 없는 ‘3無 공장’으로 알려지며,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갖춘 공장으로 여러 회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은 지난 2017년 11월 누적 2만대 생산을 달성하고, 2023년 5월 누적 4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군산공장은 기존에 확보한 생산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생산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설기계 다양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공장에서 지난 5월 26일 완성차 누적 생산 40,000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DEVELON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디벨론 퍼포먼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