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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획득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1. 12. 2. 16:52

- 국내 기계제조업 최초 인증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이 11월 29일 폐기물 매립 제로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왼쪽) UL Korea 윤혜진전무 (사진 오른쪽) 지원/EHS 담당 이윤상상무


지난 11월 29일(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이 국내 기계제조업 최초로 국제 자원순환 인증인 폐기물 매립 제로화(ZWTL)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 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이 인증 제도는 환경안전 국제공인기관인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폐기물 재활용률을 수치화해 우수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제도다. 골드 등급은 사업장 내 폐기물 재활용률이 95% 이상인 경우 부여된다. 인천공장은 연간 약 30,500톤의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해 자원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ZWTL은 폐기물 재활용률 수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Silver: 90~94% / Gold: 95~99% / Platinum: 100%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폐기물의 매립을 줄이고 재활용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폐수처리시설의 적극적 설비 투자를 통해 슬러지(폐수 처리 오니)의 함수율을 낮춰 기존 대비 60% 이상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공정단계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포집해 벽돌 및 시멘트의 제조 연료로 사용하는 등 사업장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EHS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회사는 ESG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와 순환경제 기여를 이끈 친환경사업장으로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EHS담당 이윤상 상무는 “내ㆍ외부 이해관계자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폐기물 재활용 뿐만 아니라 구매, 생산 및 납품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향후 직접 처리하는 폐기물 뿐만 아니라 인천공장 내 협력사 폐기물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하여 재활용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