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산자부·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수출 확대 전략 논의

▶ 최철곤 사장, 건설기계 해외수출 활성화에 정책적인 지원 당부

HD현대건설기계가 해외수출 증대를 위해 정부의 정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7월 1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임원진들을 판교 GRC에 초청했다.

이날 최철곤 사장은 이들 일행과 함께 GRC 사무공간과 주요시설 등을 돌아보며, HD현대 그룹사별 추진 사업과 건설기계 3사 현황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후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최철곤 사장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및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임원진들과 건설기계 산업 시황과 핵심부품 국산화 등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지향하는 ‘글로벌 top 5’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이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2021년 취임)을 맡고 있는 최철곤 사장은 국내 건설기계 제조 기업들을 대변해 해외 수출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전하며, 현재 정부 지원으로 개발 중인 유압부품의 성공적인 양산을 위해 실증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은 “최근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건설기계 산업의 해외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정책 개선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국내 건설기계 기업들의 두드러진 활약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의 기술력을 해외로 널리 알리는 데 정책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원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이 지난 7월 11일 GRC를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철곤 사장이 방문객들을 위해 GRC 곳곳을 직접 소개하고, 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 선진화 공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