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건설기계 3사, 영하 17도 한파에 혹한지 테스트 실시

- 3사 합동 혹한지 테스트 첫 실시…40여 명 협력
- 통합 신기종 포함 14개 모델 엔진, 유압, 전장 시험 진행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에 걸쳐 철원에서 처음으로 3사 합동 혹한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영하 17도의 한파에 HD현대인프라코어의 종합성능개발1팀/2팀, 시제품조립검증팀, 전기전자검증팀, 써멀/소음진동성능개발팀, 중대형엔진시험팀, HD현대건설기계 제품성능시험팀, 전기전자검증팀,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산업차량시험검증팀과 협력사 등 총 40여 명의 협력으로 △엔진 저온 시동성, 난기 및 워밍업 △메인펌프, 오일탱크, 메인 컨트롤 밸브(MCV) 등 유압 성능 △전장부품 동작 △공조 시험이 진행됐다.

테스트 기종은 총 14개로, 중대형 굴착기 통합 신기종 4기종과 HD현대건설기계의 굴착기와 휠로더 신기종,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와 신형 미니 전기 굴착기, HD현대인프라코어의 콤팩트 트랙 로더(CTL),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G2엔진 탑재 지게차 등 개발 중인 10개 기종이 포함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100톤 초대형 굴착기, ADT 등 대형 장비 및 일부 기종은 인천 성능시험장과 보령 내구시험장에서 시험이 이뤄졌다.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도 제품개발 및 시험 담당 임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혹한기 시험을 통해 무결점 장비를 개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에 걸쳐 철원에서 3사 합동 첫 혹한지 테스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