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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딜러,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서 축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4. 6. 13. 09:05

- 에티오피아 딜러 마이 위시 엔터프라이즈 후사무딘 세이푸 대표 인사 스피치
- “한국 기업과 함께하며 선진적인 운영 체계 및 근면 성실, 헌신 배워”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에티오피아 딜러사 대표가 지난 6월 4일과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아프리카 기업인을 대표해 축사를 진행했다.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은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프리카 48개국 정상을 비롯해 양국의 주요 정재계 인사, 전문가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에티오피아 딜러사인 마이 위시 엔터프라이즈(My Wish Enterprise PLC)는 2006년 소규모로 설립 후, 2008년부터 HD현대인프라코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HD현대인프라코어와의 거래 규모가 최근 3년간 한국의 에티오피아 수출액 중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또한 탁월한 고객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건설기계 시장에서 10년 평균 점유율 약 33%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중대형 굴착기 시장에서는 50% 이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중 디벨론 판매 실적은 연간 약 120억원 규모다.

마이 위시 엔터프라이즈 후사무딘 세이푸(Husamudin Seifu) 대표는 인사말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를 포함한 한국 거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언급한 후, “한국 기업들과 함께 일하면서 선진적인 운영 체계, 근면 성실, 열정과 헌신을 배웠고, 다양한 장애물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결국 고객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에티오피아 건설기계 시장은 2022년까지 지속된 내전으로 시장이 급감해 2023년 기준 100여 대 수준까지 위축됐다. 하지만 금광 개발과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인프라 개발로 올해 약 250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30% 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좌: HD현대인프라코어 에티오피아 딜러 마이 위시 엔터프라이즈(My Wish Enterprise PLC)의 후사무딘 세이푸(Husamudin Seifu) 대표가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 우: 마이 위시 엔터프라이즈 사업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