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체코에서 ‘디벨론 데모 데이’ 개최

- 대형, 소형, 특수장비 등 총망라…유럽에 판매 중인 장비 26종 시연 
- 유럽 전역에서 700여 딜러 및 고객 방문해 디벨론 제품과 기술 체험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체코 밀로비체에서 ‘디벨론 데모 데이(DEMO DAYS)’ 행사를 개최했다. 유럽 전역에서 700여 딜러와 고객들이 방문해 디벨론의 제품과 기술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용과 운송 등의 제약으로 시연이 어려웠던 도저와 대형 장비를 포함, 유럽에 판매 중인 26종의 라인업을 한자리에 모아 딜러와 고객을 대상으로 시연이 진행됐다. 또한 그라비스(Gravis)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자율화 장비도 선보여 디벨론의 우수한 혁신 기술을 알리고 고객 피드백을 접수했다.

26대의 데모 장비로 4일간 총 2,000회 이상의 장비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행사 현장에서 약 70%의 장비에 대해 구매 의향이 접수돼 가격 협상 및 계약 검토 등이 진행 중이다. 

특히 세계적인 건설자재 전문기업 홀심(HOLCIM)의 구매 및 TCO(Total Cost of Ownership) 관리자도 참석해 자율화 장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연내에 디벨론 자율화 장비를 홀심 작업장에 투입해 실제 작업장에서 테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홀심의 글로벌 구매 매니저인 우베 뮬러(Uwe Mueller)는 “디벨론의 혁신 기술과 장비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행사였다“며, “자율화 장비의 실제 현장 투입을 통해 디벨론과 함께 자율화 시장의 선두 업체로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임정우 유럽법인장은 “기존에 대형 장비 위주로 실시한 쿼리데이(QUARRY DAY) 행사를 시장 트랜드에 맞춰 소형 및 특수장비까지 범위를 확대해 디벨론 데모데이 (DEVELON DEMO DAYS)로 변경했다”며,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체코 밀로비체에서 ‘디벨론 데모 데이(DEMO DAYS)’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