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고객 맞춤 서비스와 고성능 제품으로 中 시장 적극 공략

- DICC R&D 및 PS(Product Service), 우수한 사후관리로 고객 니즈 충족… 고객사 추가 발주 기대

- 45~100톤 고객 맞춤형 대형 굴착기 라인업(DX800LC-9C, VGK60)으로 중국 시장 승부수 띄워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우수한 사후관리와 맞춤형 대형 굴착기 라인업을 통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DICC R&D 및 PS 조직은 최근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빠르게 피드백함으로써, 중국 고객들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다. 강서 지역 석산 현장의 고객사는 구매해간 80톤급 굴착기(DX800LC-9C)의 230 Size 브레이커(Breaker) 타격력에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DICC R&D팀은 직접 현장을 방문, 기계 성능을 파악하고 본사와 협업 후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로부터 브레이커 타격력이 40%이상 향상됐다는 피드백을 받게 됐다.

 

또, 광동 지역 석산 현장에서는 DICC PS팀이 현장 조립 지원 및 성능평가를 3일 이내 완료, 고객에게 빠르게 인도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얻기도 했다. 고객사 측은 이와 같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발빠른 서비스와 경쟁사 대비 장비의 높은 연비효율 등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추가 발주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고객 사후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중국 고객들이 원하는 생산성과 연비 효율을 높인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80톤급 초대형 굴착기 DX800LC-9C은 VBO기반 Semi-FEH 시스템을 적용, 구 기종 DX800LC 대비 생산성과 연비 효율이 각각 8%, 13% 이상 향상된 모델이다. 60톤급 VGK60 모델은 측방 인양하중(Tipping Load), 동적 안정도가 좋아 안정적인 상태에서 굴착 작업량을 크게 가져갈 수 있고, 굴착 후 붐 상승속도가 빨라 경쟁사 대비 생산성이 20% 뛰어나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 45 ~ 100톤 Breaker 작업 모델 역시 중국 고객의 타격력과 타격수에 대한 요구 성능을 만족하며, 연비 및 냉각 성능에 최적화된 엔진/펌프 튜닝이 진행됐다. 특히 현지 고객이 선호하는 2 Pump 동작 구동이 원활하도록 프로그램이 구현됐고, 2 Pump와 1 Pump 변환이 세팅 조건에 따라 스마트하게 변경되는 로직도 적용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는 “고객 맞춤형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침체가 우려되는 중국시장에서 34톤 이상 대형 장비 판매를 통해 수익 개선에 나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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