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50주년 맞아 17년 만에 K리그 정상 ▶ K리그 통산 세번째 우승, 앰블럼 위 ‘세 개의 별’ 품게 돼 우리그룹 축구단인 울산 현대가 K리그1 정상을 차지했다. 울산현대 축구단은 그룹 창립 50주년인 올해, 최고 높은 자리에 오름으로써 더욱 값진 우승이 됐다. 울산 현대는 지난 16일(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강원 FC를 2대1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울산 현대는 지난 8일(토) 승점 5점 차이로 우승 경쟁을 이어가던 전통의 라이벌 전북 현대와의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0대1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에만 극장골 2골을 터뜨린 마틴 아담의 맹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차이를 8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