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계 직접 운전, CEO 간담회 통해 사업 이해 폭 넓혀
현대건설기계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충북 음성공장 및 울산공장 등에서 현장 체험형 실습 등을 경험하며 건설기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
신입사원 20명은 음성공장 내 글로벌교육센터에서 굴착기, 휠로더에 탑승해 땅을 파고, 흙을 나르며 건설장비의 쓰임과 부위별 명칭, 작동 원리 등을 익혔다. 굴착기 운전 체험 실습은 실제 건설기계 생산 현장에서 일어나는 업무를 간접 경험하는 것으로, 전문 강사들의 안전 관리 하에 중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어진 매니저(97년생/글로벌생산부문)는 “2개의 스틱으로 생각보다 섬세한 일까지 해낼 수 있어서 놀랐다”며, “거칠고 투박할 줄만 알았던 건설장비였는데, 움직임이 부드럽고 탑승도 편안했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유재식 매니저(96년생/품질부문)는 “건설장비를 작동시켜 보니 앞으로 어떤 분야의 일을 하게 될지 구체적으로 상상이 되는 것 같다”며, “전동화, 무인화 등 앞으로 세상을 이끌 건설장비의 새로운 기술들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 중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2월 3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열린 최철곤 사장과의 ‘CEO 간담회’를 손 꼽았다. 최 사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건설기계 미래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전현성 엔지니어(97년생/제품개발부문)는 “사장님께서 좋은 말씀과 함께 책 선물도 해주셔서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다”며, “즐겁게 도전하고 배우며 회사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은 지난 20일 각 현업부서로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3월부터는 건설기계 부품 전 주기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이해를 돕는 ‘PLM(Parts Lifecycle Management) 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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