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이행 안전보건 사항 13건 적절성 심의
- 안전경영,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동향 논의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월 22일 오승현 대표 주관으로 주요 경영진과 사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안전보건경영위원회(이하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위원회에서는 2022년에 시행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조치 ▲재해 재발방지 대책 수립 ∙ 이행 ▲행정기관 명령 이행관리 ▲안전보건관계법령상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여 법적 요건 준수 및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사외위원 이영순 교수(前 안전보건공단 이사장)는 “나무로 만들어진 물통은 가장 약한 부분에서 물이 새는 것처럼 안전이 가장 약한 부분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확보하여 최소한 본인의 안전은 돌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문화는 교육 뿐만 아니라 실천을 통해 정착될 수 있으므로, 가혹 할 만큼 실천하는 안전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외위원 정진우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기소사례를 소개하며, 철저한 법 이행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당부했다. 정 교수는 “회사는 중대재해 예방활동과 모든 구성원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 맞추어 출범한 경영위원회는 반기별로 개최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주요 사항을 심의 ∙ 의결한다. 차기 경영위원회는 2023년 7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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