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기품질 기술직원 50여명 113만원 성금 모금
- HD현대1%나눔재단에 기부…이재민에게 전달 예정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 대지진으로 4만8천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기술직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회사내 조용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품질부문 건기품질 현장리더들은 14일(화) 아침 조회시간을 통해 형제나라인 튀르키예 대지진에 마음 아파하며 작은 정성이라도 성금을 모아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건기품질 조직내 성금 모금을 이메일과 SNS를 통해 공지하자마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갑작스러운 성금 모금에도 대부분의 직원들이 마음을 함께 하며 50여명이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성금을 내며 총 113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기술직원들은 “한국에서 커피 한잔 가격으로 튀르키예에서는 이불 5장을 살 수 있다고 들었다”며, “작은 부분이지만 하루빨리 구호물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건기품질 기술직원들이 모은 성금은 ‘HD현대1%나눔재단’에 전달됐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신규 사업인 ‘I am Donor’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 113만원에 재단 매칭액을 더해 약 2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을 연계하여 이재민들에게 긴급식량, 임시 쉘터 키트, 월동용 의류 등 구호물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본 소식을 전해들은 조영철 사장은 2월 28일 건기품질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사장은 “재해로 인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갖고 실제 행동으로 추진한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기술직원들의 행동에 응원의 인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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