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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글로벌 용접기술 교육센터’로 리뉴얼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3. 4. 11. 13:55

- 기존 ‘용접트레이닝센터’를 공모 통해 명칭 변경
- 제관공장 및 협력사 용접 품질향상 업무 확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기존 ‘용접트레이닝센터’를 ‘글로벌 용접기술 교육센터’로 변경하며 용접기술 및 품질확보에 중요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사업본부는 지난 3월 31일 오승현 대표를 비롯해 생산부문장 심성우 상무, 건기품질 담당 임창현 상무, 제관생산팀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용접기술 교육센터’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센터 명칭 리뉴얼은 기존 센터가 회사 내부 및 협력사의 용접사 역량 향상을 주 목적으로 운영하던 것에서 제관품 품질 이슈 발굴과 개선활동까지 용접 품질향상을 업무범위로 확대함에 따라 이뤄졌다. 새로운 센터 명칭은 공모를 통해 모은 28개안 중 트랙프레임1직 박진석 기술사원이 제출한 ‘글로벌 용접기술 교육센터’로 정해졌다.

앞으로 글로벌 용접기술 교육센터는 ▲용접 불량 원인 파악 및 개선안 적용 ▲협력사 용접 품질 개선 ▲집중 개선 아이템 개선 진행 등 용접품질 개선활동을 진행한다. 사외 용접기량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활동과 심화 및 트러블슈팅(trouble shooting) 교육과정도 추가해 대내외 용접기술과 품질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심성우 상무는 “DEVELON(디벨론) 브랜드의 한층 더 향상된 제품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용접 품질확보 차원에서 센터의 역할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내부의 역량 확보뿐만 아니라 협력사까지 최고의 용접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을 넓혀달라”고 당부했다.

오승현 대표는 오픈식 강평을 통해 “사람에게 뼈가 중요하듯이 건설기계의 뼈대는 프레임(frame)이며, 제관이 핵심 기술”이라며, “사내 및 협력사의 용접 기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제관생산팀은 3개직 39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접기능장, 용접산업기사 등 총 41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용접 숙련 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용접 기능경기대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사업본부가 지난 3월 31일 ‘글로벌 용접기술 교육센터’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