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경영진, 중국 사업장 찾아 현황 점검

- 3월말 영업·생산·재무·구매부문 중역 강소법인, 합자사 등 방문
- 본사와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 모색 중점
 
지난 3월 초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의 중국 사업장 방문에 이어, 영업·생산·재무·구매 등 각 부문 경영진들의 중국 사업 현황 점검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영업본부 문재영 부사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중국 강소법인 등을 방문해, 조립라인 레이아웃을 점검하고, 강소법인 사업 전략 및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또 주재원들과 함께 중국시장 판매계획 및 수출확대, 본사와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합자사인 ‘상림’도 방문해 OEM 제품 생산 품질도 챙겼다.
 
같은 기간 구매부문 양경신 전무도 강소법인을 찾아 구매현황 및 현지 협력사 생산·공급 관련 사안들을 점검했다. 글로벌생산본부 박찬혁 전무는 본사와 법인 간 글로벌 유연화 생산, 공장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앞서 23일 재무ᆞ기획부문 배연주 전무는 강소법인 조립/가공공장 현황 점검과 함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재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HD현대건설기계 문재영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 중”이라며,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해 시장 상황을 역이용할 수 있는 이이제이(以夷制夷)의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영업본부 문재영 부사장과 글로벌 생산본부 박찬혁 전무가 중국 강소법인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과 본사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 구매부문 양경신 전무는 강소법인을 둘러보며 구매현황 및 현지 협력사의 생산/공급 이슈를 챙겼다

 

△ 재무ᆞ기획부문 배연주 전무가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강소법인 조립 및 가공공장 현황 등을 점검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