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2023 정년퇴임 축하 행사 개최

- 정년퇴직자 50명과 배우자, 후배 직원들과 임원까지 총 147명 참석
- 30년이상 회사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 표해

12월 19일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의 베테랑 50명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최소 30년에서 35년 이상 열과 성을 다해 회사를 이끌어 온 주인공들을 위한 행사다. 영예로운 정년퇴임 행사에는 그동안 가정에서 내조를 해온 배우자들도 함께 했다.

조영철 사장, 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후배 직원들도 대거 참석해 정년퇴직자와 배우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오랜 세월 동고동락하며 의지해온 선배들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조영철 사장은 “HD현대인프라코어를 ‘일하기 좋은 직장’, ‘다니고 싶은 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후배들과 경영진들이 글로벌 Top5를 달성해서 여러분들이 더 자랑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마음을 표했다.

안재선 노동조합 위원장은 “회사 동료와 가족의 축하 속에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롭게 정년퇴임을 맞이하시는 선배님들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오늘 선배님들을 아쉬운 마음으로 보내지만 오랜 시간 같은 직장에서 함께하여 큰 보람이었고, 선배님들과 함께한 날들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후배로 참석한 건설기계사업본부 인천조립생산팀 진태성 기장 또한 “제가 20년전 입사하여 그동안 선배님들과 함께하여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30~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바친 모든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건강하게 정년퇴임 하시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날 정년퇴직자 대표로 고별사를 하게 된 유준모 기술부장(엔진품질보증팀)은 “30년 넘게 근무한 정든 회사에서 영예스런 정년퇴임으로 회사생활을 마감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만감이 교차한다”며, “몸은 떠나지만 회사에 대한 마음은 늘 함께 할 것이며, HD현대인프라코어가 2025년 글로벌 Top5로 우뚝서기까지 무궁한 발전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공로패 수여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점심식사를 마치고 환송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 HD현대인프라코어가 12월 19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3 정년퇴임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