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2023년 정년퇴임식 가져

- 2023년 정년퇴임자 34명…재직기념패 및 선물 증정
- 동료, 후배 축하받으며 석별의 정 나눠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2월 21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울산에서 2023년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에는 올해 정년퇴직하는 34명의 사우와 박찬혁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서장, 팀장, 노동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43년을 근무한 부품품질팀 김연현 기감을 비롯해 평생 직장이었던 HD현대건설기계에서 청춘을 쏟아부으며, 땀과 열정을 다해 회사발전에 이바지해 온 34명의 퇴임 사우들이 동료, 후배들의 아낌없는 축하와 축복을 받으며 영예롭게 퇴임했다. 

회사는 오랜 세월 동안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퇴임 사우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를 증정하고 꽃다발과 선물, 퇴임식 모습을 담은 기념 앨범을 제작해 선물했다. 

박찬혁 부사장(글로벌생산본부)은 축하인사말을 통해 “현대건설기계를 평생직장으로 여기며 오로지 현대건설기계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청춘을 다 쏟아 부은 정년퇴직자들의 노고에 가슴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맞이하는 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쳐 나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현 기감(부품품질팀)은 퇴임하는 사우들을 대표해 “최고의 직장인 HD현대건설기계에서의 자랑스럽고 뿌듯했던 추억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전 직원들이 합심 단결하여 평생 직장이었던 HD현대건설기계를 반드시 글로벌 탑 5 회사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퇴임식 후에는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관리자 및 퇴직 동료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마지막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2월 21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울산에서 34명의 정년퇴임 사우를 대상으로 2023년 정년퇴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