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 산업혁신운동 ‘우수기업’ 선정

- ‘㈜태원인더스트리’, ‘선진정공㈜’ 각각 산업부장관, 동반성장위원장 표창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들이 눈에 띄는 생산성 향상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 ‘㈜태원인더스트리’와 ‘선진정공㈜’이 ‘2021 산업혁신운동 우수기업 시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표창장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태원인더스트리(왼쪽사진)와 선진정공㈜(오른쪽사진)이 생산관리시스템 구축 후 현장에서 키오스크와 단말기로 생산 정보를 확인하며 작업 중인 모습

 

‘산업혁신운동’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협력사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제조 프로세스, 생산기술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추진본부의 전문 컨설턴트, 솔루션 업체를 비롯해 협력사육성팀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진단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산업통장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태원인더스트리는 산업혁신운동 참가로 생산공정관리 방식을 수기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제품 이력관리 및 불량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은 선진정공㈜은 신규 시스템 관리방식 도입을 통해 재고 파악 및 생산계획 수립 정확도를 높여 재고비용을 약 23% 감축했으며 납기준수율도 3%p 향상했다.

 

선진정공 하준영 전무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산업혁신운동에 참가하며 전 공정에 실질적인 혁신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협력사육성팀의 적극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화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3년 산업혁신운동 1단계 추진에 이어 2019년 2단계 사업을 시작,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협력사 50여 곳의 생산성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끝>

 

2021년 산업혁신운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태원인더스트리와 선진정공㈜이 수상한 표창패와 표창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