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제8회 용접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후원

- HD현대인프라코어와 협력사 총 64명 참가…개인 8명 및 단체 5팀 수상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7월 10일 인천공장 GBC 컨퍼런스룸에서 ‘제8회 용접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총 8일 간 인천공장과 군산공장, 협력사를 순회하며 실시됐다. 올해는 인천, 군산공장의 각 기장들이 동시에 수행평가를 진행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제관 용접 직무자 43명과 협력사 21명 등 총 64명의 용접사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개인 8명과 단체 5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전대권 반장(인천제관생산팀 메인프레임직)과 원보연 용접사(우진)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한 노승기 기술대리(군산생산팀 제관직)와 이충성 용접사(건화)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을 받았다.

 

특히 전대권 반장은 작년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용접을 업으로 삼아 근무한 재직 기간 중에 오늘이 가장 보람되는 순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협력사인 우진은 HD현대인프라코어 용접기술교육센터의 용접 시편 교육을 통해 대회 6년 만에 개인 대상과 단체 장려상을 입상해 더욱 뜻깊은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재영 부사장(건설기계사업본부)을 비롯해 임창현 상무(품질부문)와 박진규 수석(건설기계사업본부 군산생산)이 시상자로 나섰다.

 

문재영 부사장은 “용접은 뿌리 산업으로 새로운 기술이 도입돼도 용접사를 통해 제품이 완성된다. 이에 용접사의 육성은 제품 품질 및 고객 신뢰와 직결된다”며, “이번 대회 시상식 자리를 빌어 회사의 중요한 자산인 용접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  HD 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7 월  10 일 인천공장  GBC  컨퍼런스룸에서 ‘제 8 회 용접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 ( 위 : HD 현대인프라코어 직원 수상자  /  아래 :  협력사 직원 수상자 )

 

△ ‘제8회 용접기능경기대회‘ 평가 및 시상식 진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