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중동·아프리카 딜러 디지털 서비스 교육 실시

- 7개국 딜러 16명 참석…TMS, 마이 디벨론, 업타임 센터 관련 교육 제공
- 디지털 서비스 활용한 고객 관리 강화, TMS 연동률 제고 등 목표 공유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딜러 대상 디지털 서비스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오만, 이집트 총 7개국의 딜러 16명이 참석했으며, TMS(Tele-Metric System), 마이 디벨론(MY DEVELON), 업타임 센터(Uptime Center) 관련 교육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먼저 TMS의 기본 개념과 고장 진단 방법에 대해 설명 후, 마이 디벨론 관련해 서비스 요청, 고객 그룹 관리, 견적 산출 등 변경된 기능과 함께 모니터링 및 원격 진단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업타임 센터의 주요 목표로 ▲마이 디벨론 활용 고객 관리 강화 ▲TMS 연동률 제고 ▲장비 고장 코드 조치 속도 향상 등을 제시하고, 해당 지표를 딜러들과 함께 관리하는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디지털 서비스 활용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에티오피아 딜러사는 유지 보수 점수가 낮은 고객들에게 직접 연락해 교육을 제공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딜러사의 경우 주요 부품 점검 알람 기능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하부체 마모 점검을 추진하고 고객들이 적시에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에티오피아 딜러 에르미아스 뷰엔(Ermias Beuene)은 “이번 디지털 서비스 교육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사우디아라비아 딜러 니고데모 베드로(Nicodemus Bedro) 또한 “원격진단 솔루션의 우수한 기술력이 놀랍고,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매우 도움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민혁 책임(PS팀)은 “올해 4월 출시한 마이 디벨론을 딜러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업타임 센터의 선제적인(proactive) 고장 코드 모니터링과 원격 진단을 통해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효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중동·아프리카 딜러 대상 디지털 서비스 집합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