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조영철 사장, 체코 유럽법인 및 벨기에 EuCup 둘러봐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최철곤 사장, 브라질 및 美 아틀란타 법인 방문…중남미 시장 강조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대표이사들이 설 명절을 전후로 해외법인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각사 주력 시장의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조영철 사장은 지난 설 명절 기간 동안 체코 유럽법인과 벨기에 EuCup(Customization center)등을 방문하며 유럽시장 점검에 나섰다.
조사장은 각 거점을 둘러보며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독일 채널 강화 및 소형장비 사업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는 한편, 오는 10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3대 건설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바우마(BAUMA) 2022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사장은 “우리가 정해 놓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올해 성장이 기대되는 유럽 시장이 중요하다”며 “특히 독일 채널 강화 등을 통해 유럽 내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조사장은 주재원을 비롯한 현지 직원들과도 소통하며,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직원들의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최철곤 사장은 설 연휴에 앞서 지난달 17일(월), 브라질 법인을 방문해 오찬을 진행하며, 임직원들 격려에 나섰다.
최 사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은 현대건설기계의 핵심 시장이다”라고 말하며 “과감한 신규투자와 역량 있는 딜러사 확보를 통해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사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브라질 공장 부지도 방문,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공장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1일(금)에는 미국 아틀란타 법인을 찾아 미국내 장비 보관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지 고객맞춤형 주문생산을 위한 ‘NACUP(NA Customization Plant)’도 찾아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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