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건설기계 3사, ‘2024 글로벌 워크숍’ 개최

- 3사 CEO 포함 전 세계 리더 87명 모여 성장 동력 확보 및 경쟁력 제고 전략 논의
- 권역별 시장 전망 및 ‘25년 경영계획 공유, 채널망 강화 및 판매 확대 방안 토론 등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조영철 사장, 이동욱 사장, 최철곤 사장, 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3사 경영진, 해외법인장, 현지 채용 글로벌 리더 등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

3사 리더들은 세계적으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뛰어넘을 성장 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1, 2일 차 워크숍은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렸으며, 1일 차에는 ▲권역별 시장 전망 발표 ▲2025년 건설기계 3사 경영계획 공유 ▲AI 트렌드 특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북미, 유럽, 인도, 중남미, 산업차량 등 권역별로 나뉘어 채널망 강화, 판매 확대, 성장 방향성 등에 대해 토의하는 세션을 가진 후 전체 리더들이 다시 모여 서로 공유했다.

마지막 날에는 해외 참석 인원들이 보령PG로 이동해 차세대 신모델과 무인 굴착기, 무인 휠로더, 무인 ADT의 원격 제어 시연 기술을 살펴봤다.

조영철 사장은 “이번 글로벌 워크숍을 통해 시장 상황에 흔들림 없이 우리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기술 개발과 생산 현장, 글로벌 영업 일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직에서 성장과 변화를 도모하고, 톱-티어 도약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실력으로 표준을 선점하자”고 말했다.

이동욱 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미래 기술 콘셉트를 신속히 상용화하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고, 상용화 이후에도 시장 반응을 민감하게 살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기술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할 수 있도록 모든 부문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사 CEO와 경영진, 해외법인장, 현지 채용 글로벌 리더 등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