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중남미·중동·아프리카 서비스 역량 강화 박차

- 멕시코, 두바이, 모로코 딜러 대상 서비스 기술 교육 실시
- 두 번째 글로벌 기술 강사 선발…성장세 가파른 중남미 공략

HD현대건설기계가 최근 멕시코를 비롯해 두바이, 모로코 딜러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교육센터는 두 번째 글로벌 기술 강사로 건설기계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보유한 루이스 미구엘 에레라(Luis Miguel Herrera) 강사를 선발해 멕시코 딜러를 대상으로 서비스 및 제품 교육을 실시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중남미 시장 완성 장비 판매 규모는 2020년 620대에서 2024년 1,452대로 크게 성장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멕시코 지사를 거점으로 글로벌 기술 강사를 통해 중남미 지역 딜러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과 매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UAE 두바이에서는 80톤 대형 굴착기 HX800L 도입에 맞춰 본사 기술 강사 2명이 딜러사인 알 시라위(Al Shirawi)를 방문했으며, 모로코에서도 딜러 정비 인력을 대상으로 22톤 크롤러 굴착기와 18톤 휠 굴착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딜러사들이 다양한 현장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장비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유압, 엔진, 전기전자 등 주요 시스템 원리와 사용 방법, 유지보수 및 예방 정비 절차와 트러블슈팅 등 현장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다.

글로벌교육센터는 하반기에 알제리와 케냐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추가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멕시코 루이스 미구엘 에레라 글로벌 기술 강사(두 번째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제품 및 서비스 기술 교육

△ 두바이 HX800L 기술 교육

△ 모로코 서비스 기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