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GTM 통해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

- GTM(Global Training Manager, 글로벌 기술 강사) 2명 추가 채용
- 현지 딜러와 밀접한 소통 관계 구축, 명확한 서비스 노하우 전수

HD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GTM(Global Training Manager, 글로벌 기술 강사)을 채용하고, 한국에서 기술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GTM 제도는 해외 현지의 건설기계 전문가를 채용해 HD현대건설기계의 제품과 기술을 전수하고 해외 딜러 정비 인력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 도입됐다.

첫 GTM으로 채용된 라지 수딘(RAJ SUDHIN) 강사는 중동 및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지 딜러와 밀접한 소통 관계를 구축하고 본사의 서비스 노하우를 보다 명확하게 전수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최근 추가 인원을 채용했다.

신규 GTM은 루이스 에레라(Luis Herrera) 씨와 빈 다오(Binh Dao) 씨로,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제품 구조 이해, 정비 실습, 고객 대응 절차 등 현장 중심의 핵심 역량을 익힐 예정이다.

1주차에는 충북 음성 GTC(Global Training Center)에서 엔진·유압·전장 등에 대해 배운다. 이후 울산캠퍼스로 이동해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완제품을 중심으로 실습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을 마친 후 두 GTM은 각각 중남미와 베트남 지역에서 기술 트레이닝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딜러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병수 상무(AM/PS)는 “글로벌교육센터는 우수한 교육 체계와 설비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고객 신뢰를 제고하며, 나아가 영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기술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HD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GTM(Global Training Manager, 글로벌 기술 강사)을 채용하고, 한국에서 기술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