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 지난 5년간 부품 매출 32% 성장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3. 1. 12. 13:10

- 2022년 AM 사업 분야 매출 2천2백만 달러로 법인 설립 후 최고 성과
- 디지털 플랫폼 활용한 굴착기 판매량 전년比 55% 증대
- ‘리빌드(Rebuild) 센터’ 운영 효율화 ·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
 
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이 부품 매출(AM, After Market) 사업 강화 및 제품 판매 경로 다각화를 통해 2007년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은 2022년 AM 사업 분야에서 매출 2천2백만 달러(약 286억원)를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2017년 매출 1천6백만 달러 대비 약 32% 성장한 수치다. 
 
AM은 굴착기 부품 판매, 유지보수 서비스 등 제품 판매 이후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수요를 대상으로 한다. 
 
인도법인은 AM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기록해왔다. 안정적인 제품 지원과 각 부서 간 효율적인 협업 체제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굴착기 누적 3만 5천대 이상을 판매해 수요처를 늘린 덕분이다. 인도시장 점유율도 15% 수준으로 시장 내 2~3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리빌드(Rebuild) 센터’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고객들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품 추가 판매를 늘렸다.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부품 판매소도 고객 편의를 향상시킨 것은 물론, 정품 사용을 통한 올바른 관리법을 안내하며 부품 판매량과 제품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굴착기 판매도 전년 대비 55% 성장을 기록했다. 인도 최대 B2B 사이트인 인디아 마트(India Mart)와 구글, 소셜미디어 검색 최적화를 통해 지난해 513대의 굴착기를 판매했다. 
 
박진석 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장(전무)은 “굴착기 판매를 넘어 부품 사업 확대와 디지털 플랫폼 활용한 매출 창출을 통해 역대 최고의 사업 성과를 일궈냈다”며, “올 한 해 ‘리빌드 센터’의 생산효율을 높이고, 장비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더욱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리빌드 센터(Rebuild Center)’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리빌드 센터(Rebuild Center)’에서 작업자들이 굴착기 하부체 부품을 교체하고 있다

  

△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부품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