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GBC에서 비상사태대응훈련 실시

- GBC 근무 임직원 약 500명 및 상주 협력사 약 20명 참여

- 지진 발생에 따른 비상대응 훈련 실시.. 분기별 추진 예정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3월 20일 인천공장 GBC(Global Business Center)에 근무하는 임직원 500여 명과 상주 협력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1분기 비상사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과 함께 대한민국도 지진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비상사태대응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대비해 진행됐다.

 

훈련은 오후 15시 30분부터 16시까지 30분가량 진행됐으며,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전에 안내된 시나리오에 따라 지진 발생 초기에 튼튼한 탁자 아래로 대피하고, 흔들림이 멈춘 후 계단을 이용해 건물과 떨어진 넓은 공간으로 대피했다. 이어서 GBC 1층 로비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임직원들과 함께 비상사태대응훈련에 참여한 오승현 사장은 “비상사태대응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모든 인원이 즉각,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 훈련 시에도 실제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 GBC 준공 이후 매년 2회에 걸쳐 비상사태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군산, 안산 사업장에서도 연 2회 비상사태대응훈련을 실시중이다. 올해부터는 위험도가 높은 구역에 대해 분기별로 확대 실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3월 20일 인천공장 GBC(Global Business Center)에서 1분기 비상사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①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책상 아래로 대피하여 신체를 보호하는 모습 ②,③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있는 모습 ④ 비상사태대응훈련 종료 후 오승현 대표이사가 훈련 참여 소감 및 당부를 전하는 모습

 

△ GBC 1층 로비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