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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건설기계 부문 1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3. 3. 23. 11:30

▶ 환경, 지배구조, 공정운영, 고객가치 등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
▶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

현대건설기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건설기계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현대건설기계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건설기계 부문 1위 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시작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 경쟁력과 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가치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신설된 건설기계 부문에서 국내 첫 1위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건설기계는 약 3개월에 걸쳐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등약 1만 2,000여명으로부터 환경, 공정운영, 고객가치, 인권경영, 지배구조 등 총 6개 분야에서 심사를 받은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코로나19로 주요 시장인 중국의 침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거두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점을 주목 받았다. 북미, 중남미 국가 등으로 시장 다변화 전략을 꾀하며,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0%, 6.2% 증가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또 HD현대 ESG 경영 방침에 발맞춰 지난해 6월 중장기 탄소중립계획을 수립하고, 전기와 수소 휠굴착기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써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독일 ‘바우마(BAUMA)’ 전시회에서 상용화에 근접한 β버전 수소 휠굴착기를 공개했으며, 2024년에는 1.9톤급 미니 전기굴착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친환경 제품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2040년까지 전체 매출의 97%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다.

울산캠퍼스 역시 탄소 중립 실현이 가능한 작업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자동화, 안전과 상생’의 3가지 미션을 골자로, 울산공장 선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까지 노후화된 설비들을 최신 설비로 대체하고 제조 공정을 재편해 전체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사회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7월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소외계층 돌봄, 미래세대 자립, 각종 재해 복구 지원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중형 굴착기 5대를 지원하며 현지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협력회사 육성 프로그램 진행뿐 아니라,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한 명절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지급하는 등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공급망 ESG 경영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함으로써 협력사들의 ESG 경영체계 수립을 돕고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이사회의 투명성과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보장하는 경영방식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제품 컬렉션 등을 통한 수익금 전액 기부, 건설장비 최초 메타버스 기반의 글로벌 딜러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국내 첫 건설기계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을 갖춰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건설기계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으로부터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건설기계 부문 1위 기업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