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신규 칠레지사 개소식 개최

- 칠레 산티아고에 지사 설립…남미 시장 경쟁력 및 매출 성장 기대
- 남미 지역, 자원 개발 및 인프라 구축 활발해 장비 수요 증가 추세

HD현대건설기계가 칠레 산티아고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며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남미 시장에서 매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지난 7월 17일 신규 칠레지사 설립을 기념하는 개소식이 개최됐다. 칠레 대사관, 코트라,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칠레 주재 정부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 칠레 딜러사 및 핵심 고객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칠레지사는 칠레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페루 등 남미 국가 딜러들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HD현대건설기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남미 시장에서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남미 국가 중에서도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칠레, 페루, 볼리비아는 남미 최대 광산 지역으로 구리, 금, 은, 리튬 매장량이 높다. 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도 활발해 대형 장비 및 산림, 광산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HD현대건설기계는 칠레지사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제고하고, 핵심 고객(Key Account) 대상 판매 강화 전략을 통해 산림 및 광산 장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최철곤 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중남미 시장에 보다 많은 자원을 투자해 판매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7월 17일 칠레 산티아고에 신규 칠레지사 설립을 기념해 개소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