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멕시코 지사 개소 '중남미 공략 강화'

- 주멕시코 한국 대사 등 정부 기관, 딜러, 고객사, 금융사 등 40여 명 참석
- 중남미 직수출 시장에서 멕시코 비중 30%...인프라 투자로 성장성 높아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1월 8일 멕시코시티 산타페에서 멕시코 지사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변점석 상무(해외영업)와 루이스 펠리페 라미레즈(Luis Felipe Ramirez) 멕시코 지사장 등 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과 허태완 주멕시코 한국 대사, KOTRA 등 정부 기관, 딜러, 주요 고객사와 금융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직수출로 최대 시장으로 중남미 시장 수요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로, 철도 등 다양한 인프라 투자로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중남미 지역 핵심 국가다. 

멕시코 지사는 향후 딜러와 고객을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지원하고 KA(Key Account, 핵심고객) 관리, 현지 금융 프로그램 개발, 트레이닝 확대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7월 칠레 지사를 설립한 이후 이번 멕시코 지사를 통해 중남미에 두 번째 지사를 개소하며 중남미 시장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지위를 발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1월 8일 멕시코시티 산타페에서 멕시코 지사 개소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