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직무아카데미 통해 전문 인재 육성 박차

- 직무역량 진단, 사내강사 중심의 실무형 교육으로 효과 제고
- 올해 신기술 교육 과정 대폭 확대…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직무아카데미에 신기술 중심의 신규 교육 과정을 대거 도입하며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직무아카데미는 FC(Functional Competency, 직무역량) 진단 데이터를 토대로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설기계 부문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조직의 역량과 기술 관점에서 개발이 필요한 분야를 분석해 업무 현장에서 실제 활용이 가능한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설기계 부문의 직원들이 사내강사로 나서 교육 개발과 강의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점도 특징이다. 현업과 밀착된 교육 방식으로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사내 전문가 육성 ▲지식 공유 문화 확산 ▲체계적 기술 전수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FC 진단 분석 과정에서 신기종과 신기술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학습 수요가 파악돼, 건설기계 디지털 솔루션을 비롯해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 분석, 생성형 AI 및 객체 탐지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총 15개의 신규 교육 콘텐츠가 개발됐다.

전성관 수석매니저(HR운영)는 “올해 직무아카데미는 총 45개 과정, 76차수로 운영됐으며, 851명이 수료했다”며, “직무 전문성 강화에 더해, R&D, 영업, 품질, 생산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부서간 협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직무아카데미에 신기술 중심의 신규 교육 과정을 대거 도입하며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