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브라질 광산기계 국제 전시회M&T Expo 참가

- 신기종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 이목 집중…1000여명 방문 기록
- 남미 딜러 컨퍼런스 개최…’Doosan, Here in Brazil’ 테마로 브라질 시장 공략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30일(화)부터 이달 2일(금)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M&T Expo 2022’에 참가했다. M&T Expo(Machinery and Equipment Expo)는 3년마다 열리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건설광산기계 국제전시회로, 실내외 70,000㎡, 전세계 40여개국,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남미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총 600㎡(약 182평) 규모의 대형 야외 부스에서 DX530LC-7M, DX360LC-7M, DX220LC-7M 두산 굴착기와 DX27Z-7M, DX35Z-7M 미니 굴착기, SD200-3 휠로더 등 6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년 하반기 신흥시장에 도입된 신기종 ‘-7M 시리즈’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M&T Expo  부스 전경.

 

회사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와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어플리케이션, 머신 모니터링 센터(Machine Monitoring Center, MMC)을 소개한 테크존(Tech Zone)도 마련됐다. 두산커넥트 어플리케이션 가입 이벤트를 포함한 소셜미디어 해시태그 이벤트, 라이브방송도 진행해 전시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기간동안 1,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스를 방문했으며, 전시회 현장에서 약 100대 이상의 장비 판매해, 4년만에 열린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에 앞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달 31일(수) 남미 딜러 컨퍼런스도 진행했다. 남미 딜러 컨퍼런스는 ‘Doosan, Here in Brazil’을 주요 테마로 브라질 및 남미 시장에서의 성장과 함께 다소 침체되었던 브라질에서의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Doosan, Here in Brazil' 을 테마로 한 2022 남미(Latin America) 딜러 컨퍼런스 현장.

 

이번 딜러 컨퍼런스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를 비롯해 영업부문 담당 정욱진 상무, 신흥영업 담당 정용은 상무 등 임원진 및 회사 관계자들과 현지 9개 딜러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승현 대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경영환경의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오프닝 스피치를 진행했다. 오승현 대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되면서 건설기계 3사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남미 딜러 여러분들이 보다 강력한 글로벌 건설기계 업체로 성장해나가는 이 여정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단에서 남미 딜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말하고 있는 오 대표 .

 

딜러 컨퍼런스 후에는 딜러와 함께하는 갈라 디너(Gala Dinner) 행사가 마련돼 딜러들과 친목을 다지며 브라질에서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