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협력사 ESG 경영 및 스마트 팩토리’ 교육 실시

- 협력사 167개사 대표이사 및 실무자 260여 명 온라인 교육 참여
- ESG 관련 규제 대응 방안, 스마트 팩토리 구축 활동 방법 소개

HD현대인프라코어가 10월 19일 ‘협력사 ESG 경영 및 스마트 팩토리’ 온라인 교육에 협력사 167개사에서 대표이사 및 실무자 2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HD현대인프라코어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과 스마트 팩토리 활동이 협력사와 필연적으로 연계되는 점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한 세계적인 추세 및 규제 등 공급망 차원에서 협력사가 대비할 부분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세션으로 ESG 경영을 주제로 한국생산성본부 에너지컨설팅센터 김택수 센터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탄소중립의 필요성 및 중소기업의 대응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설명 후, 에너지 사용량과 Scope3 탄소배출량 산정 및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부 세션에서는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한국생산성본부 정한욱 전문위원이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통합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 협력사가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활동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광보 상무(구매부문)는 “글로벌 시장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ESG 경영과 스마트 팩토리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당사의 공급망(Supply Chain) 경쟁력은 협력사의 성장과 협업에서 비롯되는 만큼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교육을 수강한 협력사 정종철 대표이사(월드튜브)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전 임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 팩토리의 개념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효과적인 구축 방법을 설명한 내용이 좋았다”고 말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3년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ESG 경영 지원을 확대하고,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플라이어 아카데미(Supplier Academy) 교육과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HD현대인프라코어가 10월 19일 실시한 ‘협력사 ESG 경영 및 스마트 팩토리’ 온라인 교육에 협력사 167개사에서 대표이사 및 실무자 26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