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ESG 평가 등급 한 단계씩 상승

- HD현대건설기계 통합등급 A+, HD현대인프라코어 통합등급 A
- HD현대건설기계 A+ 상위 19곳에만 부여, HD현대 계열사 중 가장 높아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10월 27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등급으로 각각 A+와 A를 받으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와 A+, A, B+, B, C, D 등 총 7개 등급을 부여한다.

HD현대 계열사 중에는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8개사가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HD현대건설기계가 통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 중 상위 19곳(2.4%)에 해당하는 A+를 받았고, 나머지 7개사들도 통합등급 A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HD현대건설기계는 작년에 통합등급 A에서 올해 A+로, HD현대인프라코어도 작년 B+에서 올해 A 등급으로 2개사 모두 1단계씩 상승했다. 

양사는 △환경 관련 리더십·거버넌스를 강화한 점 △기후변화 위험에 대한 재무 영향 공개한 점 △환경 관련 목표 및 실적을 추가 공개한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공급망 ESG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협력사 행동규범을 공개한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사내 ESG 경영위원회, EHS 시너지 강화 워크숍 등 여러 협의체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선언하고, 통합보고서, 친환경 수소 제품 가치 평가 보고서,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경영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공급망 ESG 경영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사의 ESG 경영도 지원하며 ESG 경영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 (위) 2월 15일 건설기계 3사 ESG 경영위원회 실시 모습 (아래) 7월 17일 건설기계 3사 ESG 리더 특강 진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