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제7회 용접기능경기대회 시상식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후원
- HD현대인프라코어와 협력사 총 68명 참가…개인 10명 및 단체 5팀 수상

HD현대인프라코어가 10월 23일 인천 GBC 컨퍼런스룸에서 ‘제7회 용접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의 후원으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인천공장과 군산공장, 협력사를 순회하며 실시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 47명, 협력사 7개사 21명 등 총 68명의 용접 직무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 결과, 개인 수상에 10명, 단체 수상에 5팀이 선정됐다. 특히 대회 대상을 수상한 최창희 기술과장(인천제관생산팀 메인프래임직)과 이인구 사원(아이더블유케이)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한 전대권 반장(인천제관생산팀 트랙프래임2직)와 민홍철 사원(선진정공)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오승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성우 상무(건설기계사업본부 글로벌생산부문)와 임창현 상무(품질부문 건기품질)가 시상자로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오승현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산업 현장에서 자동화가 적용되는 범위가 증가하고 있지만, 용접사의 용접 기술은 자동화로 대체가 어려운 기계산업 제조분야의 핵심 기술”이라며, “매우 섬세하고 까다로운 작업임에도 제품 품질을 위해 노력하는 용접 직무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함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대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창희 기술과장은 “용접사로서 목표로 삼았던 용접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용접 직무를 맡은 후 용접 기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시간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의미가 크고, 주변 동료들에게 전파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용접 기술 전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 기술인이 인정받는 산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1998년부터 용접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인천공장 내 제관 직무자를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으나 2014년부터 군산공장 제관 직무자까지 범위를 확대했고, 2015년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추가 시행했다.

이후 2017년 인천공장과 군산공장, 협력사를 통합해 실시하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을 받아 ‘제1회 용접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으며, 2018년부터는 고용노동부도 후원하고 있다.


<제7회 용접기능경기대회 수상 명단>

 

△ 용접기능경기대회 사전 설명 및 진행 모습

△ (맨위부터 순서대로) 1. HD현대인프라코어 수상자 단체 기념 사진 2. 대상 수상한 최창희 기술과장 3. 협력사 수상자 단체 기념 사진 4. 오승현 대표이사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