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부품 경쟁력 강화 연구위원회 중간 보고회 개최

- 협력회사 자발적 참여로 연구위원회 결성, 부품 품질 개선 활동 발표
- 최철곤 사장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 제공 위해 부품 및 장비 혁신 중요”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0월 17일 협력회사 부품 경쟁력 강화 연구위원회의 구성원 110여 명을 울산 캠퍼스로 초대해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위원회는 부품 경쟁력 향상과 부품 품질 및 생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올해 초 협력회사 협의회인 현건회에서 자발적으로 결성한 것으로, 58개 협력회사의 대표이사와 실무진들이 함께 공급망 품질 및 생산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HD현대건설기계 구매부문이 모기업과 협력회사 임직원 모두가 부품 품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현건회장 김도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5개의 연구위원회가 활동 현황과 부품 품질 개선 활동, 향후 계획을 차례로 발표했다. 각 연구위원회는 참여 회사들의 우수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위원회의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부품 초기 품질 불량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구위원장들은 연구위원회 개선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술자문 위촉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HD현대건설기계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구매부문에서 협력회사 품질 관련 당부 사항과 함께 10월 28일부터 전기종 도장에 적용하는 로열 그레이(Royal Grey) 색상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로열 그레이는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의 담백함과 품격을 나타낼 수 있도록 신규 개발한 색상으로,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철곤 사장은 부품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HD현대건설기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Comfort Intelligence(컴포트 인텔리전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회사와 모기업 모두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부품 및 장비의 품질 혁신을 이루자”고 말했다.

△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0월 17일 협력회사 부품 경쟁력 강화 연구위원회를 울산 캠퍼스로 초대해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