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그룹 권오갑 회장, 인수 100일 기념 나무 56주 선물 이번 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동구 본사에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다. 은행나무 1주, 감나무 2주, 소나무 3주, 마가목 10주, 산사나무 10주, 모감주 30주 등 총 56주의 나무가 트럭을 통해 배달된 것. 선물을 보낸 주인공은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이다. 권 회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그룹에 편입된 지 100일(11/26)을 기념해 직접 다양한 나무를 인천 본사에 보낸 것이다. 인천 본사에 배달된 나무들은 인천 공장 한 가운데 위치한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식공간인 ‘코어파크’에 군데군데 심어졌다. 인천 본사 조경을 위한 선물일 수도 있지만, 권 회장이 보낸 은행나무에는 특별한 뜻이 담겨있다. 은행나무는 30년 가까이 자라야 씨를..